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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갈린 경제지표..상품시장 혼조
  글쓴이 : PSP     날짜 : 09-06-18 08:09     조회 : 4253    
달러 약세·장중 유가 반등하자 금값 상승 마감
美 주택착공·산업생산 결과 엇갈려..경제전망 불투명
옥수수 생산지, 고온다습한 날씨 이어져..옥수수 하락

 2009.06.17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지만 상품시장 반응은 그리 크지 않았다. 금 등 귀금속 가격은 상승했지만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했다. 농산물 가격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투자자들의 경제 전망에 혼선을 초래했다. 주택관련 지표는 큰 폭으로 개선된 반면 산업생산 지표는 예상치를 하회했다. 로이터-제프리 CRB 지수는 전일대비 0.2% 하락한 255.85를 기록했다.

◇ 달러 약세로 금값 반등..930달러 회복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8월물 가격은 온스당 4.70달러 오른 932.20달러에 마감됐다. 은 7월물 가격은 온스당 10센트 오른 14.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약세가 금 매수세를 불러일으켰다.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이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서 달러 의존도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1% 하락했다.

안드레이 크류첸코프 VTB 캐피탈 애널리스트는 "달러가 방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달러가 추가 하락하면 금값은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중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도 금값을 끌어올린 요인이었다. 그러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 가격은 장 막판 배럴당 15센트 하락한 70.47달러를 기록했다.

◇ 美 경제지표 혼조..비철금속 대부분 하락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톤당 26달러 내린 4980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달러 오른 1610달러, 아연은 톤당 6달러 내린 15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NYMEX에서 구리 7월물 가격은 파운드당 2.95센트 내린 2.2555달러(톤당 4973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취약한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의 5월 주택착공은 17.2%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반면 5월 산업생산은 1.1% 하락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프랭크 레쉬 퓨처패스 트레이딩 애널리스트는 "주택착공 결과가 추가 가격 하락을 억제했다"면서 "경제 회복에 대해 낙관하려면 추가적인 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주요 시장 관계자들의 구리 가격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리오 틴토는 올 연말까지 구리가격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밝힌 반면, 골드만삭스는 구리가격 하락세가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까지 구리 가격이 58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생산량 증가 전망에 옥수수 하락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7월물 가격은 부셸당 2센트 하락한 4.04달러를 기록했다. 대두 7월물 가격은 부셸당 4.25센트 오른 12.0125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중서부 지역에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옥수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날씨는 앞으로 10일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미 농무부(USDA)는 지난 14일까지 옥수수 70%의 상태가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 54%보다 높은 수치다.

한편 대두는 달러 약세가 수요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흘만에 반등했다. 대두는 지난 14일까지 87%의 파종을 마쳐 5년 평균치인 92%에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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