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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바닥론` 확산..구리 5000달러 돌파
  글쓴이 : PSP     날짜 : 09-06-03 08:18     조회 : 4023    
주가 랠리에 금값 소폭 하락..달러 약세는 지속
美·中 제조업지수 개선..비철금속·농산물 상승세

2009.06.02 08:43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중국에 이어 미국 제조업지수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1일(현지시간) 상품시장은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달러 약세와 주가 랠리도 상승요소로 작용했다.

구리는 오랫동안 넘지 못했던 5000달러를 상향 돌파하면서 지난해 10월 말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름 비수기에 대한 경고음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로이터-제프리 CRB 지수는 전일대비 3.07% 상승한 260.81을 기록했다.


◇ 주가 랠리에 금 가격 소폭 하락..은 가격은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8월물 가격은 온스당 30센트 떨어진 9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 7월물 가격은 온스당 12.5센트 상승한 15.735달러에 마감됐다.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가 1.42달러를 넘어서면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자 금 가격은 장 초반 2월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가 3.1% 상승,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뉴욕증시가 랠리를 펼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거래를 마쳤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을 포함한 다른 금융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금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달러 약세가 계속되는 만큼 상품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먼 윅스 뱅크 오브 노바 스코티아 이사는 "현재 상품은 대부분이 상승세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의 경우에는 경제가 좋든 나쁘든 간에 좋은 투자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 中·美 제조업지수 개선..구리 5000달러 돌파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톤당 245달러 오른 5075달러를 기록, 지난해 10월 말 이후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알루미늄 3개월물 가격은 톤당 33달러 상승한 1473달러, 아연은 55달러 오른 1610달러에 마감됐다.

NYMEX에서 구리 7월물 가격은 파운드당 12.15센트 오른 2.3190달러(톤당 51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 제조업지수가 개선되면서, 글로벌 경제가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는 전망이 대두됐다. 1일 발표된 5월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1로 3개월 연속 확장됐다. 미국의 5월 제조업지수 역시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42.8을 기록했다.

로빈 바 캘리온 애널리스트는 "제조업지수는 경기부양책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금속 소비가 아직 증가하지 않고 있어 현재 상승세는 경제회복을 전망하는 투자수요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주식시장 상승세와 구리재고량 감소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LME 구리 재고량은 4850톤 감소한 31만2275톤을 기록했다.

◇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에 농산물 급등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7월물 가격은 부셸당 9.5센트 상승한 4.45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두 7월물 가격은 부셸당 34.5센트 급등한 12.185달러에 마감됐다.

 
중국 제조업지수 발표 이후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데일 두르홀츠 어그리바이저 애널리스트는 "전세계 경제가 바닥을 쳤음을 의미하는 계속되는 지표가 자금을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농산물에 대한 투기적 매수포지션은 증가추세다. 지난 26일까지 한 주 동안 옥수수 선물과 옵션 매수포지션은 10% 증가한 18만31계약을 기록했다. 대두는 4.7% 증가한 11만9688계약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 가격은 배럴당 2.27달러 상승한 68.5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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