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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하락론 대두..`700달러도 가능`
  글쓴이 : PSP     날짜 : 09-05-08 08:14     조회 : 4060    
미국 주요 경제지표 개선에 경기회복 기대감 솔솔
금값 하락..짐 로저스 "IMF 금 매각이후 금값 급락할 것"
구리, 1분기 9% 급등..SRB 구리매입 중단 경계감도
대두, 남미국 생산량 감소에 가격 급등

 2009.05.04 08:40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세는 상품가격도 끌어올렸다. 1일(현지시간), 주요 거래소에서 금을 제외한 상품가격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는 기대감이 다시금 피어올랐다.

하지만 안전자산으로 여겨져 온 금값은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주식시장으로 돌아선 투자자금도 그렇지만 언제 시장에 나올지 모를 국제통화기금(IMF)의 금 매각도 금 매도세를 부추기는 요소다. 로이터-제프리 CRB 지수는 전일대비 2.99% 상승한 229.04를 기록했다.

◇ 경기침체 `바닥론` 솔솔..금 수요 급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6월물 가격은 온스당 3달러 내린 888.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 7월물 가격은 온스당 17.5센트 상승한 12.50달러에 마감됐다.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주가 상승세가 대안투자로서의 귀금속 수요를 감소시켰다. 뉴욕증시는 4월 소비자 지수가 전월대비 7.8포인트 상승했고, 4월 제조업지수 역시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또 지난 1분기 스탠다드 앤 푸어스 500지수 종목의 70% 정도가 2006년 이래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 고텔프 이쿼덱스 브로커리지 그룹 회장은 "최악의 금융위기는 지났다고 믿는 일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올 연말 회복될 것이란 전망으로 달러화 가치가 강세로 돌아서고, 국제통화기금(IMF)의 금 매각 전망이 제기된 점도 금값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한편 `상품투자의 귀재`로 잘 알려진 짐 로저스는 블룸버그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약간의 금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IMF의 금 매각이 예상되므로 지금은 금을 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IMF가 금을 판다면 금값은 7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때가 금 매입에 적절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 경제성장 기대감에 비철금속 상승세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69달러 오른 4600달러에 마감됐다. 알루미늄 3개월물 가격은 톤당 43달러 오른 1537달러, 니켈 3개월물 가격은 톤당 250달러 상승한 1만19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NYMEX에서 구리 7월물 가격은 파운드당 5.35센트 오른 2.1010달러(톤당 4631달러)를 기록했다.

공급 경색 우려와 함께 글로벌 경제성장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상당수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긍정적이란 점은 경기침체 바닥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바트 미렉 BMO 네스빗 번즈 스트래티지스트는 "바닥을 친 것 같다"면서 "미국 경제가 이르면 3분기에 긍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말 이후 14만 톤 가량의 재고가 감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온 구리값은 지난 4월 한달간 9%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의 경고성 발언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중국 국가물자비축국(SRB)의 구리 매입세가 둔화될 것이라면서 구리값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구리는 현물가격이 선물가격보다 높은 백워데이션 상태에서, 선물가격이 더 높은 콘탱고 상태로 다시 돌아섰다. 알루미늄 재고는 이날 6075톤 증가, 모두 379만 톤에 달했다.

◇ 대두, 7개월만에 최고치 급등..4.1375달러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7월물 가격은 부셸당 10.25센트 오른 4.1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두 7월물 가격은 부셸당 36센트 급등한 10.91달러에 마감됐다.

 
대두는 남미권 국가들의 생산량 감소가 미국의 대두 소비를 촉진시킬 것이란 전망 속에 7개월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실제로 미 농무부(USDA)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4월 23일까지 미국의 대두 수출량이 3179만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늘었다고 밝혔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역시 상승세를 지지했다. 대두는 지난 4월 한달간 11%, 일주일 동안 5.5%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기술적으로 12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옥수수는 미 중서부지역에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미국 내 옥수수 파종과 수확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 속에 상승했다.

한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가격은 배럴당 2.08달러 오른 53.20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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